[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올해 말까지 시민들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만성질환 이환율 감소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추진한다.
강원 삼척시청 [사진=삼척시청] |
5일 시에 따르면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건강위험요인이 있으나 경제활동이나 접근성 문제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성인에게 모바일 앱과 디바이스를 통해 6개월간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삼척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가운데 5가지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1개 이상 보유한 100명을 모집해 오는 22일부터 서비스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모바일 헬스케어’ 앱 가입 및 활동량계 등 디바이스를 제공받아 기본 6개월간 모바일 앱에 기반한 전문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받게 된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 신청은 삼척시보건소에 전화를 통한 사전상담으로 예약 가능하다.
삼척시 관계자는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를 활용한 수혜자 중심의 효과적인 사전예방적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으로 국민의 건강생활실천 향상에 기여하겠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가능한 공공형 건강관리서비스 운영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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