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3일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해 7월 중 개장 예정인 여수, 고흥, 장흥지역 해수욕장 6개소에 대한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내 해수욕장 총 21개소 중 사전 점검이 필요한 6개소를 선정해, 해당 지자체와 합동으로 이루어졌으며, 기본시설, 편의·안전·환경시설과 지원시설에 대한 설치 여부와 기준 충족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고흥 풍류해수욕장 [사진=여수지방해양수산청] |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해수욕장 개장 전까지 보완할 수 있도록 해당 지자체에 개선을 요청하고, 향후 추가 점검을 통해 조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여수해수청은 관내 해수욕장의 안전관리에 필요한 장비와 인력에 대해 지자체, 해양경찰서, 소방서 등과 함께 전수조사를 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을 통해, 편안하고 안전한 국민휴양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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