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 주관 '서비스품질지수’ 가전 A/S부문 1위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G전자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9 한국서비스품질지수’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가전제품 A/S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 서비스 엔지니어가 고객 집을 방문해 휘센 에어컨의 실외기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LG전자] |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서비스품질 평가모델이다. 각 기업의 제품을 구매한 후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만족도를 조사해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한다.
LG전자는 이번 성과가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점이 인정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고객들의 에어컨 사용에 문제가 없도록 지난달까지 사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했다. 최근에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고객 전문가들로 구성된 'LG전자 고객 대변인단'을 발족했다.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휴대폰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서비스센터 협력사 직원 3900명도 직접 고용하는 등 서비스 품질 만족도 제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규문 LG전자 CS경영센터장(전무) "고객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