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콘신 미국=뉴스핌] 전욱휴 전문위원·특파원 = 이번주 위스콘신주에 있는 그린베이 작은 도시에서 손베리 크릭 LPGA클래식이 열린다. 13명의 한국 선수가 참가 한다.
손베리 LPGA 클래식은 지난해 김세영의 LPGA 72홀 최저타 기록(31언더파)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대회이다.
이정은6(맨 오른쪽)과 전영인(왼쪽). [사진= 전욱휴 전문위원·특파원] |
주요 참가 선수는 2019년도 현재까지 상금 순위 1위를 지키고 있는 이정은6와 지난주 월마트 대회 우승으로 3개월만에 세계 랭킹 1위를 다시 차지한 박성현, 그리고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의 김세영등이 참가한다. 지난주 1주간의 휴식을 취했던 이정은6는 이번주 새로운 호주 출신의 캐디와 호흡을 맞춘다.
대회 장소인 손베리 크릭 골프장은 6646야드, 파72홀홀이다. 그린은 빠른 편이며 러프는 7.6 센티미터로 준비되어 있다. 전반적으로 페어웨이가 넓은 편이며 그린의 경사도도 심하지 않아서 올해 우승자도 좋은 기록으로 우승이 예상 된다.
[사진= 전욱휴 전문위원·특파원] |
드라이버가 평균 270야드 이상 보내는 방향성 높은 장타자는 3,9,13 그리고 15번홀 파5홀에서 충분히 2온을 할수 있어서 장타자에게 좀더 유리한 코스로 평가 받고 있다. 그린 주변 러프에서 처리하는 숏 게임의 능력만 출중하다면 매홀 버디를 도전하며 과감한 공략도 가능할수 있을것 같다.
이번주 월요일부터 내린 비 때문에 그린은 아주 부드러우며 대회 기간중에도 간간이 비 소식이 있어서 그린 공략도 더 편하게 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 또 한번 기록이 깨질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Chungolf@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