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이대서울병원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 등 관계자가 스마트 병원 모바일 플랫폼 오픈을 기념해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
이대서울병원의 스마트 병원 모바일 플랫폼은 타 병원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달리,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공식 환자용 모바일 앱 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와 유기적으로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진료와 수납 등의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실손 보험 청구, 모바일 처방전 등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한다.
이대서울병원 스마트 병원 모바일 플랫폼은 올해 1월 이대목동병원에 도입했던 환자용 비대면 플랫폼 '큐어링크(CURELINK)'를 새롭게 적용하는 방식으로 개발됐다.
큐어링크는 환자가 병원에 방문할 때 예약, 진료, 수납, 처방, 보험까지 모든 절차를 처리하는 서비스다.
이대서울병원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편욱범 병원장은 "이대서울병원 스마트 앱은 병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기능만을 선별해 담았다"며 "추후 비대면 진료 환경 조성 등 환자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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