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 선발투수 톰 에쉘맨이 피칭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탬파베이 레이스 선발투수 라인 스타넥이 피칭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탬파베이 레이스 케빈 키어마이어가 쓰리런포를 터뜨렸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세인트피터스버그 미국=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기자 = 탬파베이가 3연승을 달렸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홈 경기서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해 6대3으로 승리했다.
1회말 탬파베이 레이스는 메도우즈와 디아즈의 홈인으로 2점을 올리며 리드를 잡았다.
4회초 반격에 나선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볼넷으로 출루한 스미스가 홈을 밟으며 팀에게 첫 득점을 안겼다.
6회초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누네즈와 세베리노가 홈을 밟으며 2점을 추가로 올렸다.
2대3으로 뒤진 6회말 탬파베이 레이스는 케빈 키어마이어가 비거리 136m의 중월 쓰리런포를 터뜨리며 가르시아와 최지만까지 홈을 밟아 역전에 성공했다.
7회말 볼넷으로 출루한 디아즈가 홈을 밟았고 경기는 6대3으로 종료됐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던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은 이날 침묵을 깨고 적시타 두 방을 때려냈다.
탬파베이 레이스 아담 콜레렉(0.1이닝 1피안타 ERA 4.09)은 승리투수로, 볼티모어 오리올스 브랜든 클라인(0이닝 2피안타 3실점 3자책 1볼넷 1피홈런 ERA 6.75)은 패전투수로 기록됐다. 201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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