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박상연 기자 = 관광1번지로 이름난 전남 단양군은 오는 7월 12∼14일까지 3일간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단양 마늘축제를 개최한다.
단양마늘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단양군지부·영농조합법인 단양마늘동호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2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치러진다.
지난해 열린 단양마늘 축제[사진=단양군] |
‘지금까지 이런 마늘은 없었다∼ 마눌아! 부탁해’ 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올해 축제는 첫날인 12일 오후 7시 식전축하 공연과 함께 개막을 알린다.
둘째 날인 13일 오후 9시에는 단양강변에서 한여름 밤의 야외 영화 상영이 진행된다.
14일에는 대한민국 국민 및 외국인이 참가하는 '으랏차∼차 전국팔씨름챔피언대회'가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사단법인 대한팔씨름협회 홈페이지(www.caa.or.kr)로 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행사기간 동안 마늘비교 전시 홍보관, 농산물 가공품 홍보 및 시음, 지역공동체 늘행복마을공방의 수제품 판매 및 홍보, 마늘치킨 판매존, 푸드트럭존, 먹거리존 등 다양한 판매 전시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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