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 북구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작은 보건소인 마을건강센터를 만덕2동에 추가로 개소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마을건강센터를 개소한 부산 북구 만덕2동 주민센터 [사진=북구청] 2019.6.27. |
만덕2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설치된 마을건강센터는 북구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보건소 간호사가 상주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빈혈, 치매 조기검진 및 체성분 측정, 스트레스 검사 등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북구는 마을건강센터를 이번에 개소한 만덕2동 외에도 구포1동 마을건강센터(구포1동 행정복지센터 2층), 금곡동 마을건강센터(금곡동 행정복지센터 1층), 덕천3동 마을건강센터(덕천3동 행정복지센터 1층) 등에서 운영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화명2동에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 마을건강센터를 전체 동으로 확대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면서 "많은 주민들이 방문해 혈압, 혈당 검사는 물론 치매검사, 스트레스 검사 등 상시 건강관리를 받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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