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유전체기업협의회는 제3기 회장에 황태순 테라젠이텍스 대표가 선임됐다고 27일 밝혔다.
황태순 테라젠이텍스 대표. [사진=유전체기업협의회] |
황대순 회장은 "유전자 검사 시장의 확대는 피할 수 없는 세계적 흐름"이라며 "산업 발전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규제 완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전체기업협의회는 2015년 7월 출범해 국내 유전체 관련 기업 22개사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협의회는 생명윤리법 개정, 소비자 직접 의뢰 유전자검사(DTC) 항목 확대 규제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황 회장의 임기는 오는 7월부터 2021년 6월 30일까지다.
한편, 협의회는 지난 24일 2019년도 제1차 총회를 개최해 회장을 포함한 제3기 임원진을 선출했다. 협의회의 회원사가 확충되면서 마크로젠, 테라젠이텍스, 디엔에이링크, 이원다이애그노믹스, 랩지노믹스 등 기존 운영위원이었던 5개사 외에 신규 어큐진, 엔젠바이오 등 2개사가 추가로 운영위원에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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