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뉴욕 양키스가 메이저리그 연속 경기 팀 홈런 신기록을 하나 더 늘렸다.
뉴욕 양키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시즌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8대7로 역전승했다.
양키스 29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이은 디 그레고리우스의 홈런 장면.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끝내기 승리와 팀 29경기 연속 홈런을 자축하는 양키스 선수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이날 양키스는 0대5로 뒤진 2회말 디디 그레고리우스가 토론토 선발 트렌트 손턴을 상대로 중월 솔로 홈런을 터트려 29경기 연속 팀 홈런을 채웠다.
전날 양키스는 토론토를 상대로 2002년 텍사스 레인저스가 세운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 연속 경기 팀 홈런 기록을 세웠다. 양키스는 26일 1회말 DJ 르메이유의 홈런으로 28경기 연속 팀 홈런을 기록했다.
양키스는 4회말 D.J. 르메이유의 우중월 투런포에 이어 7대7로 동점이던 9회말 1사 1, 2루 상황에서 글레이버 토레스의 우중간 끝내기 안타로 승리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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