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건강의 첫 걸음
[대구=뉴스핌] 박용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달서구청 1층 로비 및 2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및 직원들의 구강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구강건강 홍보 및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달서구 구강건강 체험교실 장면[사진=달서구] |
달서구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건강의 첫걸음!’ 이라는 슬로건으로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달서구 주민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구강관리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구강관리 체험 행사는 치면세균막(치태)이 남아 있는 부분을 특수 광선을 이용한 큐레이캠으로 세균을 관찰하여 개인별 맞춤형 칫솔질 방법을 교육하고, 입냄새 진단을 위한 구취측정 등을 실시한다.
특히 서울 한양여대 치위생과 황윤숙 교수를 초빙해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성인 구강건강관리 및 정기적인 구강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도 한다.
또한 구강보건주간을 맞아 미취학 아동, 초등학생, 학부모, 임산부 50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 교육 및 불소도포 등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강건강에 대한 소중함을 이해하고 정기적인 구강검진으로 구강질환을 예방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y35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