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하맹방 1리와 2리 조개마을을 대상으로 한 제1호 평생학습마을 조성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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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 하맹방리 마을미술 프로그램.[사진=삼척시청] |
25일 시에 따르면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의 강원도형 평생학습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평생학습마을 조성사업은 지역 특성을 살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주민의 역량강화와 지속가능한 지역 학습공동체를 조성한다.
하맹방리 방림연봉마을회는 예부터 조개마을이라 불리며 맹방 바다를 터전으로 유채꽃과 벚꽃이 장관인 전형적인 농어촌마을로서 60세 이상의 노인들이 대부분이다.
이에 시는 하맹방1‧2리마을회관을 학습공간으로 활용, 마을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꽃차만들기 및 마을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웰다잉(Well-Dying)프로그램, 학습마을 잔치 등 공동체 문화가 형성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맹방 1, 2리 마을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마을의 대표적인 성공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마을단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