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합천군 보건소는 25일 삼가면 복지회관에서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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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경상대학병원 의료진들이 주민들의 건강을 살피고 있다.[사진=합천군청]2019.6.25 |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검진사업이란 경남도와 마산의료원이 농어촌지역의 건강형평성 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등의 과목을 무료로 순회 진료하고 있다.
경상대학교병원 전문 의료진은 이날 의료장비 14종을 장착한 대형검진버스를 이용해 진료했다.
의료진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뇨기과 검진은 전립선 이상 검사와 소변 막힘 확인 △안과 검진은 각막, 결막, 수정체 등 외안부 질병의 기본검사(백내장 포함) △이비인후과는 청력 손실 유무와 정도, 난청의 상태, 코 후두 기본검사를 실시했다.
최윤자 보건소장은 "전문과가 없는 우리지역에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을 통해 질병을 조기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군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