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정읍시 보건소가 결핵 예방과 조기발견·퇴치를 위해 내달 5일까지 잠복 결핵 감염자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검진은 어린이집 교직원과 의료기관 종사자, 학생, 병역판정자 등 31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정읍시청 전경[사진=정읍시청] |
결핵을 예방하고 조기에 차단하여 집단시설 내 전파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결핵은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가장 높고 격리와 장기치료 등 사회적·경제적으로 큰 질병 부담을 초래하는 감염병이지만 잠복기에 관심을 갖고 치료하면 충분히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예방 조치가 중요하다.
보건소는 검진 후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객담검사 등 추가 검진을 실시하며 결핵 예방 생활수칙 안내 등 결핵 예방 홍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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