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박용 기자 = 24일 의성군의 낮 최고기온이 32.4도를 기록하는 등 대구·경북에서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이른 해수욕장에서 한어린이가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2019.06.24] |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의성 32.4도, 구미·칠곡 31.1도, 성주 30.8도, 대구 30.2도 등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넘는 더운 날씨를 보였다.
대구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대구와 의성, 예천, 상주, 김천, 칠곡, 군위, 경산, 영천, 구미 등 10개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더위가 며칠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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