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과 임실N치즈축제 제전위원회는 올해 임실N치즈축제를 찾을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맛있는 치즈~ 웃음꽃 피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축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국가대표 왕치즈 피자만들기와 우유드림 행복드림 퍼레이드, 어린이 놀이터 등 프로그램을 작년보다 한층 더 다양하게 연출하여 선보일 전망이다.
임실N치즈축제 모습[사진=임실군청] |
특히 축제 대표프로그램으로 작년에 한차례만 진행되었던 국가대표 왕치즈 피자만들기는 올해는 두 차례로 늘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피자만들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
우유드림 행복드림 퍼레이드는 관광객들의 볼거리 확장을 위해 유럽풍 의상을 입은 치즈요정과 외국인 무용단이 어우러진 이색 퍼레이드로 진행할 계획이다.
축제장 공간 구성도 대폭 바꿔 축제 주무대 앞 관람석에 그늘막을 설치하여 주간에 공연을 관람하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힌다.
임실N치즈페어와 아모르파티가 열리는 시계탑광장 무대를 전년보다 아늑한 분위기로 연출하여 관광객이 머물면서 숙성치즈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킨다.
이외에도 임실N치즈축제 개최 이래 처음으로 글로벌존 구성을 계획하여 축제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노력하는 한편, 지난 4월 13일 선종하신 임실치즈의 아버지 지정환 신부님 추억관 등을 선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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