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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경제일정] 생산·투자 상승세 지속될까…1인 가구 증가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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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28일 경제부처 주요 일정
통계청, 5월 산업활동동향 발표…경기반등 여부 관심
농식품부, 2018년 귀농어·귀촌 통계 공개…증가세 관심
고용부, 2019년 5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등 발표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이번주 '5월 산업활동동향'이 발표된다. 경기 선행·동행지표가 반등할지, 생산과 투자 동반 증가세가 3개월째 이어질이 관심사다. 또 '2018년 하반기 맞벌이 가구 및 고용 현황'도 공개된다. 결혼 기피 현상 등으로 1인 청년 가구가 얼마나 늘었을지가 최대 관심사다. 

23일 기획재정부와 통계청 등 정부에 따르면 28일 '5월 산업활동동향'이 발표된다. 지난달 발표된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생산과 설비투자는 전년동월대비 각각 0.7%, 4.6% 증가해 2개월 연속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소매판매는 1.2%, 건설업 생산은 2.8% 각각 감소했다.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전경 [사진=기획재정부]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향후 경기를 보여주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보합을 기록했다. 동행지수는 13개월 만에, 선행지수는 11개월 만에 하락세가 멈췄다. 5월 지표에서 경기 반등을 나타낼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된다.  

상황은 그리 좋지않다. 지난해부터 반도체 글로벌 단가 인하로 호황이 잠시 멈췄고, 미중 무역갈등이 겹치면서 수출여건도 좋지 않다. 수출 중심국가인 우리로서는 수출이 늘지 않고서는 산업활동이 늘어날 수 없는 구조다. 

25일엔 통계청이 '2018년 하반기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고용 현황'를 발표한다. 일구 절벽 위기에 처해있는 우리로선 최근 1인 가구가 늘고 있다는 점이 심각한 위기로 다가올 수 있다. 

지난해 발표한 '2017년 하반기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고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전체 유배우 가구 1222만4000가구 중 맞벌이가 545만6000가구로 44.6%를 차지한다. 

청년(15~29세) 1인 가구도 1년 사이 전년 대비 6만2000가구(10.7%)가 늘었다. 주로 20대 후반 연령대를 중심으로 급증하면서 2016년 증가율 4.1%의 두 배를 넘었다. 

향후 벌어질 인구절벽의 심각성을 보여줄 통계도 공개된다. 통계청은 27일 '장래인구특별추계 시도편: 2017~2047’을 발표한다. 이번 통계는 지난 3월 발표된 장래인구특별추계의 후속 통계로, 시도별 구체적인 인구감소 전망이 담긴다. 

또 같은날 농림축산식품부는 통계청·해양수산부와 함께 2018년도 귀농어·귀촌 통계조사 결과를 공개한다. 귀농·귀촌·귀어 규모 및 성별·연령별 현황, 작물재배 현황 등 조사결과와 함께 '귀농귀촌 주요특징 및 정책 강화 방안도 함께 발표된다. 

귀농어·귀촌자 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2017년 기준 귀농가구 인원은 1만9630명, 귀어인은 1359명, 귀촌인은 49만7187명으로 총 50만명을 넘어섰다.  

고용노동부도 이날 '19년 상반기 직종사업체노동력조사와, '19년 5월 사업체동력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직종사업체노동력조사'는 사업체의 부족인원, 구인인원, 채용인원, 채용계획인원 등을 분석한 결과다. '사업체노동력조사'는 사업자 종사자수, 입·이직자 수 등 고용동향, 임금·근로시간 등 근로실태를 중심으로 발표된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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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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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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