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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민주당 38% vs 한국당 21%...'분당 위기' 평화당 1%대 추락

기사입력 : 2019년06월21일 14:44

최종수정 : 2019년06월21일 14:52

한국갤럽, 18~20일 1005명 대상 여론조사
6월 임시국회 소집에도 정당 지지도 보합세
민주당 지지도 1%p 상승, 한국당은 유지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여야4당이 6월 임시국회를 소집했지만 정당 지지도는 크게 바뀌지 않았다.

한국갤럽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38%, 자유한국당은 21%, 정의당은 9%로 나타났다. 바른미래당은 5%, 민주평화당은 1%로 조사됐다.

지난주와 비교했을 때 민주당과 정의당은 1%p 올랐고 한국당은 21%를 유지했다. 바른미래당은 1%p 하락했다. 우여곡절 끝에 6월 임시회의가 소집됐지만 ‘일하지 않는 국회’에 대한 여론 악화 여파가 있는 모양새다.지지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25%를 기록했다. 2주 연속 2%p씩 오른 올랐다.

[사진=한국 갤럽 제공]

집권여당인 민주당으로서는 선방한 모양새다. 민주당에는 악재가 있었다. 민주당 출신인 손혜원 무소속 의원이 목포 땅 투기 의혹으로 불구속 기소된 가운데 군은 북한 목선이 남하하는 걸 인지하지 못 했다.

하지만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것에 이어 6월 임시국회 소집에 대한 의지를 밝힌 것이 악재를 상쇄시킨 것으로 보인다.

"분당 위기감 증폭되는 민주평화당"...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유성엽 신임 원내대표

이번 조사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실시했고 만 19세 이상 유권자 6481명에게 접촉해 1005명이 응답해 16% 응답률을 보였다. 조사 방식은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1%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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