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최기옥)은 지난 20일 오후 백성초등학교에서 ‘2019년 주민참여예산 간담회’를 개최했다.
21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경기교육 재정현황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이해를 돕고 2020년 예산 편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관내 공사립 초·중·고 학부모, 지역주민, 교직원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경기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최기옥)은 지난 20일 오후 백성초등학교에서‘2019년 주민참여예산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안성교육청] |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투명성·민주성 증대를 통해 재정민주주의의 이념을 구현하고자 추진된 제도로서 안성교육청은 매년 지역간담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방안 △2019년도 경기교육 및 안성교육 재정현황 △지역사회와 참여예산의 의의에 대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참여예산 자문위원회 박경윤 위원은 “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이 예산편성에 대해 적극적인 참여로 주민참여예산제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옥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부모 및 지역 주민 등의 소통과 참여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수렴된 의견들은 2020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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