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완도군은 도서 지역 주민들의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찾아가는 여권 발급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여권 발급서비스’는 관내 도서 지역의 학교와 마을 등 단체로부터 신청을 받고, 군 관계자가 해당 지역을 직접 방문해 여권을 발급하는 서비스다.
찾아가는 여권발급 서비스 현장 모습 [사진=완도군] |
여권 발급 시스템 상 지문 조회 과정이 생략되는 만 18세 미만의 미성년자는 법정대리인 및 친권자가 신청을 해야 한다.
완도군 관계자는 “향후 관내 6개 도서(금일, 노화, 소안, 금당, 보길, 생일)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민원 행정서비스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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