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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고양 지축지구 상업용지 10필지 공급

기사입력 : 2019년06월20일 15:21

최종수정 : 2019년06월20일 15:21

다음달 1일 입찰..다음달 8~12일까지 계약체결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고양 지축지구의 상업용지 10필지를 일반경쟁 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고양 지축지구 주변 교통망 [자료=LH]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용지의 필지당 공급면적은 1014㎡~1721㎡이다. 건폐율(대지면적에 대한 건물 바닥면적의 비율) 70%, 용적률(대지면적에 대한 건물 연면적의 비율) 450~600%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공급 예정가격은 3.3㎡당 1667만~2115만원 수준이다.

용지는 지하철 3호선 지축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다. 고양 삼송지구 및 은평뉴타운과 연결되는 대로변도 가깝다. 고양 지축지구에서는 오는 8월 A-3블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2300가구가 첫 입주한다. 지난 4월 공급했던 상업용지 6필지는 평균 낙찰률이 185%로 집계됐다.

고양 지축지구는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일원에 면적 118만3000㎡, 수용인구 약 2만3000명 규모로 계획돼 있다. 지구내 지하철 3호선 지축역이 있고 통일로, 원흥-강매간 도로를 이용해 자유로와 제2자유로 및 서울외곽순환도로로 연결된다.

다음달 1일 LH 청약센터에서 입찰 및 개찰이 이뤄지고 같은 달 8~12일 계약이 체결된다. 대금납부조건은 3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기타 공급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고양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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