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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20일 유한킴벌리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지난 19일 횡성군 둔내면 소재 국립횡성 숲체원에서 '미래 여성환경리더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평소 자연체험이 쉽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숲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환경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여고생 그린캠프' 운영에 향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유한킴벌리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제 51기 '여고생 그린캠프'부터 강원도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진행하기로 했으며, 숲 체험과 리더십,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고생 그린캠프는 유한킴벌리와 국립산림과학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 1988년 국내 최초로 ‘필드스터디’ 개념을 도입하며 시작된 여고생 그린캠프는 그 동안 4400명 이상의 여고생들이 참여해 왔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이번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높은 차원의 숲체험의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게 됐다"며 "양 기관의 강점을 결합해 미래 여성환경리더 양성에 좋은 사례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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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규복(왼쪽) 유한킴벌리 대표와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9.06.20 [사진=유한킴벌리] |
204mk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