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지속가능경영 로드맵 바탕 순환경제 구축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글로벌 주류기업 페르노리카는 세계 각국 지사들과 함께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Responsib'ALL Day'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캠페인은 전 세계 86개국 1만 9000명 직원이 참여하며 지속가능성과 책임경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캠페인 'Responsib'ALL Day' [사진제공=페르노리카 코리아] |
최근 페르노리카 그룹은 전사적 경영전략의 일환으로 2030 지속가능경영 로드맵 ‘Good Times from a Good Place’을 발표했는데 로드맵은 UN이 발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주류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알코올 오남용 방지, 책임 음주 장려 활동, 지속가능 친환경 경영을 위한 환경보전활동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로드맵을 구현하기 위한 4대 핵심가치로 자연환경보전, 인간중심주의, 선순환구조정착, 책임경영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페르노리카 코리아를 포함한 전 세계 지사들은 폐기물 재활용품 제작, 환경보전활동, 지속가능한 바(bar) 건립 등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자원 순환'을 중심으로 하여 경영활동 전반에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플라스틱 폐기물 사용을 최소화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알렉산더 리카 페르노리카 회장 겸 CEO는 “Responsib'ALL Day는 2010년에 시작해 전 세계 페르노리카 직원들에게 가장 중요한 날”이라며, “우리 모두가 기업 비전인 ‘유쾌함을 만드는 사람들'’의 일원으로 모두를 위한 공유적 가치를 창출하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 책임이 있음을 인식하고 있다"고 했다.
더불어 그는 "이것이 ‘2030 지속가능경영 로드맵’의 목적이자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전 세계 페르노리카 지사에서는 그룹의 핵심 가치인 ‘Convivialité(유쾌함)’을 바탕으로 모든 직원들이 지역사회뿐 아니라 전 세계 시민과 공동의 가치를 공유하고, 책임 있는 행동을 실천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