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전남 나주시는 관내 읍·면·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 참여 예산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 배움을 제공하는 ‘2019년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지난 13일부터 시작해 오는 21일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예산학교 교육은 △지방예산의 이해 △참여예산 제안서 작성절차 △예산 편성 흐름 등 주민들의 눈높이 맞춰 예산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돕고 참여 예산 사업의 마인드 함양에 주안점을 뒀다.
찾아가는 예산학교 교육 장면 [사진=나주시] |
시는 지난 13일 금남동을 시작으로 17일 노안면, 남평읍, 산포면, 금천면, 19일 다도면, 봉황면, 세지면에서 교육을 진행했으며, 19일 동강면, 공산면, 왕곡면, 반남면, 21일 문평면, 다시면, 빛가람동을 끝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사업은 오는 7월 15일까지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거나 나주시 홈페이지를 활용하여 신청하면 된다. 참여예산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예산 교육 및 시민제안사업에 대한 문의사항은 시청 기획예산실(☎ 061-339-8244)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행정주도의 예산편성에서 벗어나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재정운용을 위해 주민들이 시정에 대해 관심을 갖고, 주민참여예산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에 힘써 가겠다”고 밝혔다.
jb545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