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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한반도 비핵화, 북한과 공동 추동할 것"...방북 하루 전 노동신문 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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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우정, 천만금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것"
"한반도 평화·대화 분위기 기쁘게 보고 있어"
"국제 정세 어떻게 변하든 북중 협조 변함 없어"
"한반도 협상에서 공동으로 추동할 것" 강조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방북을 앞두고 북한 주민들이 많이 보는 노동신문에 북중친선을 강조하는 기고문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 주석은 19일 '중조(중북)친선을 계승해 시대의 새로운 장을 계속 아로새기자'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올해가 북중수교 70주년이 되는 해임을 강조했다.

시 주석은 "이 역사적인 시기에 나는 조선노동당 위원장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인 김정은 동지의 초청에 따라 친선을 계승해 새로운 장을 계속 아로새기려는 아름다운 염원을 안고 곧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국가 방문하게 된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이 지난달 26일 베이징에서 개최된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상포럼 환영 만찬에서 건배를 제의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러면서 '전통적인 북중친선'을 언급하며 "오랜 기간 중북 두 당의 굳건한 영도 밑에 두 나라 인민들은 외세의 침략을 공동으로 반대했다"며 "나라의 독립과 민족의 해방을 쟁취하기 위한 투쟁에서 뿐 아니라 사회주의 혁명과 건설사업에서도 서로 신뢰하고 지지하며 서로 도와주며 두터운 우정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시 주석은 "이 우정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굳건하며 천만금을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것"이라며 "친척끼리도 이웃끼리도 서로 일이 잘되기를 바라는 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좋은 동지와 좋은 이웃으로서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중조 친선협조 관계를 공고·발전시킬데 대한 중국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입장에는 변함이 없고 변할 수도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 주석은 특히 "중국은 김 위원장 동지가 조선당과 인민을 이끌어 새로운 전략적 노선을 관철하며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개선에 총력을 집중, 사회주의 건설에서 새롭고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는 것을 견결히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국가 주석 [사진=로이터 뉴스핌]

시 주석은 한반도 문제에 있어 북한과 함께 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우리는 김 위원장 동지의 올바른 결단과 해당 각측의 공동의 노력에 의해 한반도에 평화·대화의 대세가 형성되고 한반도 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쉽지 않은 역사적 기회가 마련됨으로써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인정과 기대를 획득한데 대해 기쁘게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은 조선동지들과 함께 손잡고 노력해 지역의 항구적인 안정을 실현하기 위한 원대한 계획을 함께 작성할 용의가 있다"며 "나는 이번 방문을 통해 김 위원장 동지와 조선등지들과 함께 중조 친선협조 관계를 설계하고 전통적인 중조 친선의 새로운 장을 아로새기려고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와 함께 '북중 친선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한 방안으로 △전략적 소통·교류 강화 △친선 왕래·실무적인 협조 강화 △대화·조율·협조 강화 등 세가지를 꼽았다.

시 주석은 그러면서 "우리는 북측과 함께 의사 소통과 조율을 강화하고 한반도 문제와 관련한 대화와 협상에서 진전이 이룩되도록 공동을 추동할 것"이라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위해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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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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