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이스 앤더슨이 피칭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번트를 시도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헤수스 아귈라가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샌프란시스코 미국=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기자 = 밀워키 브루어스가 2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밀워키 브루어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해 5대3으로 승리를 거뒀다.
1회초 선취점은 밀워키가 가져갔다. 브론이 그랜달의 우전안타로 홈을 밟으며 침의 첫 승점을 안겼다. 이어지는 2회초 밀워키는 가멜의 좌전 안타로 홈인하며 1점을 추가로 달아났다.
반격에 나선 샌프란시스코는 2회말 우중간 3루타를 터뜨린 롱고리아가 필라의 2루타에 힘입어 1점을 올리며 추격에 나섰다. 필라는 사마자의 중전 안타로 홈을 밟았다.
5회말 테임즈가 비거리 98m의 우월 홈런을 터뜨렸고 이어지는 6회서 아귈라가 비거리 132m의 좌월 홈런을 치며 경기는 5대3으로 종료됐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맷 앨버스(1이닝 1볼넷 1삼진, ERA 4.34)는 승리투수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제프 사마자(5이닝 9피안타 4실점 4자책 2볼넷 5삼진 1피홈런, ERA 3.96)는 패전투수로 기록됐다. 2019.06.17.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