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전문] 문대통령 "광주형 일자리, 한국형 타협·성장 모델되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스웨덴 공동기자회견 모두발언
"코리아 스타트업 센터, 양국 젊은이 창업 도울 것"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스웨덴 쌀트쉐바덴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스테판 뢰벤 총리와의 정상회담 직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쌀트쉐바덴에서 시작된 사회적 대타협이 스웨덴의 성숙한 정치와 문화를 만들었듯이 광주형일자리가 한국형 대화와 타협, 성장의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력을 혁신성장의 핵심동력이라고 강조하면서 "내년에 스톡홀름에 설치되는 코리아 스타트업 센터는 양국 젊은이들의 창의성과 도전정신이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뉴스핌]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페이스북]

다음은 문 대통령의 한-스웨덴 공동기자회견 모두발언 전문이다.

구 모론!

나와 우리 대표단을 따뜻하게 환대해 주신
국왕님과 뢰벤 총리님, 스웨덴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대한민국 대통령으로는 첫번째 국빈방문을 하게 됐습니다.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양국의 우정과 신뢰가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올해 한국은 3.1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100년 동안 한국은
국민의 힘으로 독립과 경제발전, 민주주의를 이뤘고,
새로운 100년을 맞아 국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혁신적 포용국가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성숙한 정치문화, 안정된 노사관계,
세계적 수준의 혁신 경쟁력과 복지제도를 갖춘 스웨덴은
모든 면에서 귀감이 되는 선진국입니다.
한국은 스웨덴으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고 있습니다.

세계가 부러워하는 오늘의 스웨덴은
여기 '쌀트쉐바덴'에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대화와 타협, 신뢰와 상생의 문화가 싹튼
역사적인 장소에서
뢰벤 총리님과 정상회담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정상회담 전 가진 총리님과의
산책도 잊지 못할 것입니다.
총리님은 스웨덴의 발전과 통합을 이끈
노조와 기업, 국민과 정부 간 신뢰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오랫동안 노조 활동을 해 오신 총리님으로부터
사회적 신뢰 구축의 경험을 배웠고,
많은 용기를 얻었습니다.

한국도 혁신과 포용을 위해
사회적 대화와 타협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에는
노사정이 함께 상생형 일자리 협약식을 체결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쌀트쉐바덴에서 시작된 사회적 대타협이
스웨덴의 성숙한 정치와 문화를 만들었듯이
광주형 일자리가 한국형 대화와 타협,
성장의 모델이 되길 기대합니다.

오늘 우리 두 정상은
양국 간 실질 협력 확대, 역내 평화와 번영 증진,
글로벌 이슈 대응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번영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양국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첫째, 과학기술·신산업 분야로 협력의 지평을 확대해
혁신성장의 활력을 높이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함께 준비해 가기로 했습니다.
스웨덴과 한국의 혁신 경쟁력은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특히 과학기술 분야의 성취는 놀랍습니다.
양국은 과학자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노르딕 국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과학기술 공동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력은 혁신성장의 핵심 동력입니다.
이번에 '중소기업 및 혁신 협력 MOU'를 체결했습니다.
내년에 스톡홀름에 설치되는 ‘코리아 스타트업 센터’는
양국 젊은이들의 창의성과 도전정신이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도울 것입니다.
양국은 이미 미래를 향해 협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5G 통신장비, 바이오 헬스, 친환경차 배터리 등
신산업 분야의 양국 협력을 높이 평가하고,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탄소 융복합 소재 산업,
사물인터넷 기반 융합산업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둘째, 우리는 누구도 소외시키지 않는 포용적인 사회,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공정 사회로 나아가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쌀트쉐바덴 협약을 이끈 '페르 알빈 한손' 총리는
"좋은 집에서는 모든 구성원이 동등하고,
서로 배려하며, 협력하고 도와준다.
이런 '국민의 집'은 오늘날 우리가 안고 있는
특권 상류층과 저변계층 간의 사회·경제적 격차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전세계가 겪고 있는 양극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혜와 통찰력을 배웁니다.

오늘날 스웨덴은 약자를 보호하는 사회안전망,
국민 누구나 누리는 복지체계를 갖췄습니다.
인권, 사회적 평등,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대화하며 갈등을 해결해 왔습니다.
오늘 우리는 양국의 경험과 비전을 공유하고,
성평등과 가족정책 분야 협력 MOU를 체결해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습니다.
앞으로 관련 분야 정책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셋째, 양국은 역내 평화와 번영, 글로벌 이슈 대응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스웨덴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우방입니다.
한국전쟁 당시 의료지원단을 파견했고,
지금까지 중립국감독위원회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한반도 특사를 임명하고
남·북·미가 계속해서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오늘 총리님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셨습니다.
특별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의 동반자가 되어주길 기대합니다.

우리는 기후변화, 지속가능한 개발, 민주주의와 인권 등
전 지구적 과제 해결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정상회담으로
양국은 새로운 미래 60년을 여는
든든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확신합니다.
총리님께서 편리한 시기에 한국을 방문해 주셔서
한국이 받은 환대에 보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국왕님과 총리님, 스웨덴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탁 소 뮈케! (대단히 감사합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대규모 월드투어에 외신 주목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외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만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으로 K팝 역사상 최다 규모다.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핌DB] 이에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 USA 투데이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보도했고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 분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에서 신보 로고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프로모션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대형 전광판을 채운 로고는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일곱 멤버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녹여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줄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1-16 08:07
사진
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