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신기술

속보

더보기

가까이 다가온 미래, 5G 통신이 이끈 중국 '의료 혁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G 통한 원격의료 중국 진료난 해결 기대
진단, 수술, 회진 등 의료서비스 전반에 활용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중국의 의료 서비스와 5G 통신 기술이 접목되면서 의료 분야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 광둥(廣東)성 일부 병원에서 성공적으로 원격 수술이 이뤄지는 등 5G 통신을 활용한 원격 의료가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이에 따라 중국 의료계의 고질적인 진료난은 5G 통신 기반의 스마트 의료 산업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중국은 의료자원 부족 및 지역별 불균형에 따른 의료 서비스 공급부족 문제를 겪어 왔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인구 1000명당 의사면허 보유자 수는 2.44명에 불과하다. 또 베이징 상하이 등 일부 대도시에 의료 자원이 집중적으로 몰려 있어 중소 도시의 진료난이 가중되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서는 원격 의료는 중국 의료 자원의 지역별 불균형을 해결하는 동시에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 전달을 가능하게 해 줄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기관 신스제산업연구센터(新思界產業研究中心)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중국의 스마트 의료 산업 규모는 전년비 27.9% 성장한 706억 위안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오는 2020년까지 1049억 위안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5G 원격의료 장비[사진=바이두]

현재 중국의 5G 통신 기술은 원격 진단, 원격 진료, 원격 회진 등 의료 서비스 전 분야에 걸쳐 응용되고 있다. 향후 환자들은 5G 통신망을 통해 3차의료기관 진료와 동등한 수준의 의료 서비스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특히 무선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환자의 위치 정보 및 생체 정보가 수집돼 진료의 효율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컨대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환자들의 의료 정보를 수집하면서 향후 개별 환자의 질병 예방은 물론 돌발적인 의료 상황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최대 이통사 차이나모바일(中國移動) 관계자는 “원격 의료는 환자의 환부를 정밀하게 볼 수 있는 8K 초고해상도 영상 기술이 필요하다”며 “5G 통신을 통해 구현한 고화질 영상은 병원 진료와 원격 진료간 격차를 획기적으로 좁힐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인민해방군 하이난 병원 의료진이 원격 조종으로 뇌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바이두]

실제로 초고화질 영상을 통한 원격 수술은 지난 3월 성공적으로 수행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인민해방군(人民解放軍) 소속 하이난(海南) 병원 신경외과 의료진은 3000킬로미터 떨어진 베이징 병원의 파킨스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뇌 심부 자극술(Deep brain stimulation, DBS) 수행에 성공했다. 이 시술은 5G 통신망을 활용해 원격으로 조종된 글로벌 최초의 로봇 수술로 전해진다.   

의료진 연수에도 5G 통신이 광범위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광둥성(廣東省) 광저우(廣州) 인민병원(人民醫院) 의료진은 지난 4월 5G 통신망을 통해 400킬로미터 떨어진 가오저우(高州)시 인민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원격으로 심장병 수술 지도를 진행했다.

이어 지난 5월 광저우 중산대학(中山大學) 암센터 의료진은 5G 통신망을 통해 베이징,주하이(珠海),가오저우(高州) 병원을 동시에 연결해 ‘일대다 수술 연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dongxua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