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중기중앙회 "소기업·소상공인 복지 체계 구축에 앞장"

기사입력 : 2019년06월14일 09:26

최종수정 : 2019년06월14일 09:26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노란우산공제 가입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단체상해보험, 휴양시설, 건강검진, 법률자문, 복지몰, 힐링캠프, 홈페이지 제작 교육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중, 소상공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복지서비스는 법률, 세무, 노무 등 자문 서비스로서 2016년 시작 이후 이용률이 매년 55% 증가해왔으며 2018년에는 온라인상담, 지역순회 설명회와 현장상담까지 합쳐 총 7,300여 명의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줬다.

자문 서비스는 금융기관 등 시중의 다른 무료 자문과는 다르게 전문 자문위원을 대한변호사협회, 한국세무사회 등 관련 기관으로부터 230여명을 추천받아 위촉 운영하고 있으며, 자문과 더불어 소장·의견서 등 서면작성까지 지원하고, 최저임금, 상가임대차보호법 등 최신 이슈에 대한 교육과 일대일 현장상담까지 제공해 소상공인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자문 서비스 다음으로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는 휴양시설로서 대명리조트, 한화리조트, 알펜시아, 롯데리조트 등 리조트 시설을 회원가로 이용 가능하며, 켄싱턴리조트, 금호리조트 등 90여개 제휴시설을 일반가 대비 평균 40% 할인된 제휴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지속적인 내수부진과 생계형 창업증가에 따른 과다경쟁 등으로 폐업위기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들의 재기와 취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의 전직을 지원하기 위해 소진공의 '소상공인 희망리턴패키지' 재기지원 교육과 연계해, 노란우산공제 가입자인 소상공인 총 3,500명에 대하여 무료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사업정리, 폐업절차, 전직스쿨 등 재기지원을 위한 '노란우산희망지킴' 과정과 지원정책 안내, 경영전략, 성공사례 공유 등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노란우산미래지킴' 과정이다.

복지서비스 중 건강검진 서비스는 아직 많은 소상공인이 이용하지 않지만, 소상공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올해 중점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대학병원, 전문검진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10~70% 건강검진 시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소상공인의 행복한 노후준비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지원서비스는 ‘18년 9월 국민연금공단과 업무협력을 맺고 지난 12월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 시행한다.

노란우산공제에서는 별도의 복지플러스+ 홈페이지를 운영하여 실시간 복지정보를 안내하고 있으며, 노란우산공제 월간 웹매거진을 통해 최신화된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며, 특히 올해부터는 대학생 서포터즈를 발족해 블로그, SNS 등을 통해서도 복지 정보 제공에 힘쓸 예정이다.

박영각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소상공인이 복지 사각지대를 벗어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미지=중기중앙회]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