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SKC는 전지용 동박 및 FCCL 제조 및 판매업체 케이씨에프테크놀로지스(KCFT)의 지분 100%(1913만주)를 1조2000억원에 인수한다고 13일 공시했다.
인수 예정일은 오는 12월 31일이다.
SKC는 인수 목적에 대해 "성장성·수익성·시장 규모를 고려해,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인 '동박(Copper foil)'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선정했다"며 "KCFT가 전기차 배터리 대형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생산 기술력 보유하고 있어 인수 후 당사의 핵심사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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