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019 부산푸드필름페스타'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푸드 필름페스타 포스터[사진=부산시] 2019.6.12. |
올해 부산의 대표 푸드로 선정된 명란을 주제로 한 영화 '멘타이삐리리'가 개막작으로 국내에서 처음 상영된다.
명란은 일본 음식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부산에 뿌리를 둔 음식으로서 명란에 대한 히스토리를 접할 수 있는 다이닝 프로그램과 투어상품을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준비했다.
야외에서 펼쳐지는 전국의 유명 '푸드 트럭', 부산의 대표 음식점들의 '팝업 스토어' 그리고 영화를 보며 자유롭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야외광장 이벤트인 '포트 럭(pot-luck) 테이블'은 지난해에 이어 더 큰 규모로 선보인다.
영화 속 음식을 제대로 알아 볼 수 있는 미식클래스인 '푸드 테라스'는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이 될 만큼 인기 있다.
부산푸드필름페스타는 총 5개의 상영 프로그램과 함께 영화와 음식에 대해 더욱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동시에 부대행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미식전문가와 콘텐츠 제작자들이 참여하는 '푸드 콘텐츠 포럼'은 급변하는 푸드콘텐츠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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