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11일 하반기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317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8월19일부터 12월13일까지 정보화사업(청년), 환경정화사업, 공공서비스 지원사업, 다문화가정지원사업, 마을가꾸기 사업 등으로 진행한다.
여수시청 전경 [사진=여수시] |
모집 대상은 여수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가족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여야 한다. 일반노무 참여자 중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정보화사업(청년) 참여자는 주 40시간 근무하며 시간당 임금은 8350원이다.
시는 재산상황, 가구소득, 공공일자리 참여 횟수 등 선정기준에 따라 사업 참여자를 선발한다. 최종 사업 참여자는 8월6일 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근로는 저소득 실업자와 청년 미취업자의 생계안정과 근로능력 향상을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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