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지난 10일 별세한 故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의 대국민 메시지가 11일 오전 공개된다.
김성재 장례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이 여사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여사가 국민에게 남긴 유지를 발표한다.
아울러 장례위원회는 오후 2시부터는 조문객을 받기로 했다.
이 여사 장례는 가족 뜻에 따라 김대중평화센터와 장례위원회 주관 사회장으로 치러진다. 사회장 명칭은 ‘여성지도자 영부인 이희호 여사 사회장’이다.
장례위원회 공동 위원장은 장상 전 국무총리서리와 권노갑 민주평화당 고문이 맡기로 했다. 나머지 위원은 향후 구성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이희호 여사의 빈소를 찾은 조문객이 조문하고 있다. 2019.06.11 mironj19@newspim.com |
q2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