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미국 내 활동 중인 한인 교수 2명에 시상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한화첨단소재는 지난 10일 세종 본사에서 이선석 한화첨단소재 대표이사와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여운홍 교수와 정하승 교수에 신진 교수상을 시상했다고 11일 밝혔다.
 |
| 한화첨단소재 이선석 대표(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와 수상자인 정하승 교수(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여운홍 교수(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를 비롯해 시상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2019 한화첨단소재 신진 교수상 시상식』후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첨단소재] |
조지아 공대에 재직 중인 여운홍 교수는 플렉서블 회로 및 웨어러블 센서의, 미시건 주립대에 재직 중인 정하승 교수는 이중접합 소재의 전문가다. 각각 전자소재와 경량복합소재 사업과 시너지 창출 가능성을 인정받아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한화첨단소재 신진교수상은 미국 내에서 활동 중인 한인교수들 중 경력 7년 미만의 영리더(Young Leader)를 매년 2명 선발해 시상한다. 신진 교수상 수상자들은 연구지원금을 받게 되며 첨단소재 경량복합소재개발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연구 성과를 비롯한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실시하게 된다.
이선석 한화첨단소재 대표는 "신진 교수상을 통해 매년 가능성 있는 해외 우수 연구개발 인력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게 됐다"며 "상호 교류 및 협력 활동 등을 통해 수상자들의 연구개발 성과 향상은 물론, 한화첨단소재의 연구개발 역량 및 신규 소재 아이템 개발 범위가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dotor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