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한화첨단소재가 한화큐셀코리아를 흡수합병 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실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모회사인 한화케미칼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현재 오후 2시 40분 코스피시장에서 한화케미칼은 전날 보다 5.06% 내린 1만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화첨단소재는 “태양광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한화큐셀코리아를 100% 종속회사로 지배한다”며 “합병교부금 지급 목적 및 시설투자를 위해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한화첨단소재는 총 502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서고, 신주 600만주 모두를 한화케미칼이 인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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