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미국과 무역 합의를 해야 하기 때문에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CNBC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현재 중국은 관세를 내고 싶지 않아 중국을 떠나 다른 나라나 우리나라로 향하는 기업들 때문에 떼죽음을 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합의를 해야 하기 때문에 합의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비판한 상공회의소의 마이런 브릴리언트 수석 부회장에 직접 답변했다.
앞서 브릴리언트 부회장은 “관세의 무기화는 우리 경제와 농가, 제조업, 소비자에 대한 위협을 고조시키고 우리나라에 해를 입히고 있다”면서 “이것은 무역 파트너들과 불확실성을 만든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우리나라를 보호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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