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여주시 황학산수목원이 산림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9월8일까지 ‘Korean Herbes We Draw 전통 식용식물과 현대 식용식물’ 그림을 전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 여주시 황학산수목원이 산림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9월8일까지 ‘Korean Herbes We Draw 전통 식용식물과 현대 식용식물’ 그림을 전시하고 있다.[사진=여주시] |
전시회 참여 작가들은 제로그라피 판화, 세밀 그림, 도자기 그림 등 여러가지 기법으로 식용식물 그림을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통 식용식물인 한국인의 식탁에 반찬의 나물로 사용하거나 화전 등으로 사용하는 식물인 가락지나물, 머위, 쇠채, 얼레지, 진달래, 조밥나물 등과 현대에 꽃비빔밥, 건강차 등에 활용되며 식용식물로 사용하는 꽃베고니아, 엘라티오르 베고니아, 삼색제비꽃, 한련화, 팬지 등의 식물 자료 51점을 만나볼 수 있다.
박승욱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식용식물이라는 흥미로운 주제와 이를 표현한 독특한 그림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며 “독특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행복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 황학산수목원 산림박물관 기획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여주시 산림공원과 수목원관리팀(031-887-274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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