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장수 동촌리 가야고분군과 삼봉리 가야고분군 등 가야문화유적지 일원에서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 참여자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두대간을 품은 장수가야에서 미래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여성가족부 주관의 ‘2019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 탐험활동과 연계로 진행된 이번 생생문화재 답사 프로그램에서 참석자들은 ‘동촌리 가야고분군’, ‘삼봉리 가야고분군’, ‘침령산성’, ‘대적골 제철유적’ 등 장수군 대표 가야문화유적지를 방문했다.
‘백두대간을 품은 장수가야에서 미래찾기’ 생생문화재 모습[사진=장수군청] |
답사는 특히 현재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군산대학교 가야문화연구소와 재단법인 전주문화유산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유적 설명과 안내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장수군은 2019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장수가야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한 교육·체험·관광 등을 진행하는 ‘백두대간을 품은 장수가야에서 미래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수군 체류형 단체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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