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가 25위를 기록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로리 매킬로이가 트리플 크라운 타이틀에 도전한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맷 쿠차가 공동 선두를 달렸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더스틴 존슨이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온타리오 캐나다=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기자 = 임성재가 중위권으로 내려앉았다.
임성재(21·CJ대한통운)는 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해밀턴 해밀턴 컨트리클럽(파70/6967야드)에서 열린 RBC 캐나다오픈(총상금 760만달러·우승상금 136만8000달러) 3라운드서 3오버파 73타로 부진했다.
첫날 선두에 1타 뒤진 공동2위에 올라 시즌 최고 성적을 기대했던 임성재는 중간합계 5언더파 205타를 기록, 공동 25위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US오픈 출전자격 마지노선인 세계랭킹 60위까지 순위를 올릴 예정이었으나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세계랭킹 4위' 로리 매킬로이(30·북아일랜드), 'PGA투어 페덱스컵 랭킹 1위' 맷 쿠차(40·미국), 웹 심슨(33·미국)은 중간합계 13언더파 197타로 나란히 공동선두에 올랐다.
2011년 US오픈을 제패하고 2014년 디오픈에서 우승한 매킬로이는 이 대회에서 사상 세번째 '트리플 크라운' 타이틀에 도전한다.
'세계랭킹 2위'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더스틴 존슨(34·미국)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 줄인 6언더파 204타를 기록,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2019.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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