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4일과 5일 사회복지법인 여수보육원에 재원 중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객선 승선 및 제주도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를 처음 방문하는 여수보육원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제주도의 자연경관과 관광지 탐방, 제주 역사교육, 크루즈터미널 견학 등 관광과 교육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제주도 문화체험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
차민식 사장은 “우리 공사가 운영하는 항만시설 중에서 국민에게 가장 가까운 곳이 여객선터미널”이라며 “앞으로도 특화된 사회공헌을 추진하겠다”고 말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내 문화적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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