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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한화와 30mm 차륜형대공포 개발 성공…550억원 투자

기사입력 : 2019년06월05일 11:30

최종수정 : 2019년06월05일 11:30

방사청‧한화디펜스‧한화시스템 공동 개발…시험평가 통과
저고도 공중 방위 능력 강화될 듯…사거리‧기동성‧임무수행 능력 ↑
운용 시 필요 인력도 기존 대공포의 절반 이하
방사청 “국산화율 95% 이상…경제적 파급효과 및 수출 기대”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방위사업청과 한화디펜스, 한화시스템이 550억원을 투자해 공동개발에 착수했던 30mm 차륜형대공포 체계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5일 방사청에 따르면 2015년 6월부터 개발에 착수한 30mm 차륜형대공포가 시험평가 결과 군의 요구기준을 모두 충족해 개발에 성공했다.

추적시험 중인 30mm차륜형대공포 [사진=방위사업청]

30mm 차륜형대공포 체계개발사업은 영공 방어 시 사거리 확대 및 주‧야간 자동추적, 정밀사격능력 향상 등이 가능한 신형 대공포를 확보하기 위한 군의 역점 사업이다.

방사청은 “30mm 차륜형대공포의 제원은 기존의 발칸과 비교해 크게 향상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발칸은 구경 20mm의 대공포로, 중고도 및 저고도로 침투 공격해 오는 적의 항공기로부터 전방 전투 부대와 중요 시설에 대한 대공 방어를 실시하고, 지상 및 해상 표적을 사격할 수 있는 단거리 방공 무기다.

유효 사거리는 1,800m, 최대 사거리는 4,500m이며 분당 최소 발사 수는 1,000발, 최고 3,000발이다.

방사청에 따르면 30mm 차륜형대공포는 우선 사거리가 발칸의 1.6배다.

또 차륜형으로 개발해 기동부대와 함께 방공작전 지원을 하거나 방공지휘통제경보체계 등 사격통제체계와 연동해 실시간 작전을 하는 것이 가능할 전망이다.

설령 연동이 불가하더라도 장착돼 있는 전자광학 추적 장치로 자체 표적 탐지가 가능해 임무수행능력이 현재보다 약 4배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방사청은 밝혔다.

방사청은 “화력운용 분석모델 전투실험 모의 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증명됐다”며 “뿐만 아니라 30mm 차륜형대공포는 기존 대공포 운용인력의 절반 이하(중대 기준 48명→18명)만 투입해도 운용이 가능해 미래 군 구조개편에 따른 운용인력 감소에도 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명중률 사격시험 중인 30mm차륜형대공포 [사진=방위사업청]

방사청은 “이번 30mm 차륜형대공포 개발 성공으로 국내외적 경제적 파급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번 사업에는 주요 방산업체 5개사와 중소협력업체 200여개사가 참여하는 등 국산화율이 95% 이상이다.

이는 국내 방산 업계 활성화, 관련 일자리 창출은 물론 수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방사청은 강조했다.

송창준 방사청 유도무기사업부장은 “30mm 차륜형대공포 개발의 성공으로 신속한 기동 및 작전능력 향상이 가능해지게 돼 저고도 공중 방위 능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와 함께 방공무기에 관심 있는 국가로의 수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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