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1병영 자매결연’ 해군 7기동전단과 봉사활동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KB증권이 해군 7기동전단 장병들과 함께 ‘무지개교실’ 조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달 31일 제주 서귀포지역 '샘솟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KB증권의 15번째 '무지개교실' 행사에서 박정림 사장을 비롯한 KB증권 임직원과 해군장병,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및 어린이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 KB증권] |
무지개교실은 KB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가운데 하나로 소외지역 초등학교 분교 및 아동센터 등에 도서지원 및 학습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KB증권과 해군 7기동전단 장병들은 지난 달 31일 제주 서귀포지역 ‘샘솟는 지역아동센터’의 교육확성 개선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KB증권과 해군 7기동전단은 지난 2016년부터 1사1병영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부대가 주둔한 제주도에서 민·군 합동으로 무지개교실 조성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샘솟는 지역아동센터는 지역 어린이 40여명이 방과 후 이용하는 시설로, 노후화된 시설 및 누전 등으로 교육환경 개선이 반드시 필요했다. 이를 위해 KB증권은 건물 도배·장판·전기공사 뿐 아니라 도서·책상·책장 지원을 통한 도서관도 함께 조성했다.
동시에 박정림 사장을 비롯한 KB증권 임직원과 해군 장병들이 도서 정리 및 시설 환경미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은 물론 어린이들과 함께 클레이 만들기 체험을 가지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 사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희망을 갖고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길 바란다”며 “소외지역 어린이들이 씩씩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무지개교실 조성을 통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mkim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