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 신기술 등 공모 분야 특화..7월 1~3일 신청접수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중소기업 초기판로를 지원해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2019년도 2차 신기술 공모'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LH 본사 [사진=LH] |
이번 2차 공모에선 미세먼지, 폭염을 비롯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기술과 공동주택 5대(소음, 결로, 누수, 공기질, 균열) 주요 하자 관련 신기술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다만 정부인증이나 국내 특허를 받은 신기술, 신자재만 응모 가능하다.
신기술심의위원회는 접수된 신기술, 신자재 중 현장 적용 가능 여부, 경제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채택 여부를 결정한다. 채택된 신기술, 신자재는 설계부서를 비롯한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LH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공모신청 방법은 다음달 1~3일 사흘간 신청서를 인터넷으로 우선 접수한 뒤 관련 서류를 5일까지 LH 동반성장처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오는 8월 중순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 내 '2019년 2차 우수 신기술 발굴 공모'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