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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중국과 '저작권 포럼' 내일 중국 청두서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6월03일 09:25

최종수정 : 2019년06월03일 09:25

'4차 산업혁명 한중 저작권 교류와 협력' 주제로 포럼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4일 중국 청두에서 '제15차 한중 저작권 포럼'과 양국 정부 관계자가 참여하는 '한중 저작권 정부 간 회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 문체부와 중국 국가판권국이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는 문체부 명수현 문화통상협력과장과 한국저작권위원회 임원선 위원장, 중국 국가판권국 위츠커 판권관리국장, 한국 측 민간단체 관계자 20여명과 중국 측 민간단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중 저작권 포럼'은 2006년 한국 문체부와 중국 국가판권국 간 '저작권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따라 매년 개최돼 왔다. 양국은 이 포럼을 통해 저작권 현안에 대한 양국 정부와 업계, 학계의 의견들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한중 저작권 교류와 협력'을 주제로 환경 변화에 따른 양국 정부의 법·제도 동향과 저작권 산업 동반 성장 전략 및 모델, 주요 성공 사례 등을 살펴보고 토론할 예정이다.

4일에는 '한중 저작권 정부 간 회의'도 열린다. 양국의 '저작권법' 입법 동향과 디지털 환경에서의 저작권 관련 쟁점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 간 회의는 양국 저작권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 간 회의 직후에는 2006년도에 맺은 한중 저작권 교류·협력 양해 각서에 대한 보충협약을 체결한다. 양국은 이번 보충협약을 통해 △법제, 정책, 통계 등에 대한 정기적 정보교환 △상호 관심 분야의 공동연구 수행 △상호 간 보호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고 협력 관계를 더욱 다질 계획이다.

또한 한국저작권위원회와 중국 미구음악유한공사(대표 리아오위)가 음악저작물의 합법적인 유통을 촉진하기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한중 양국의 정부와 민간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상호 간 저작권 환경과 제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한중 간 저작권 분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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