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해군 제3함대사령부는 제24회 바다의 날을 맞아 지난달 31일 8구조작전중대(SSU) 중대원 전원이 목포군항 1ㆍ2 부두에서 수중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사진=해군 3함대사령부] |
이번 해양 환경정화활동은 범정부 차원의 ‘바다의 날’ 행사에 해군 3함대가 적극 동참해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서기 위해 추진됐다.
8구조작전중대 SSU 대원들은 이날 목포군항 1ㆍ2부두 해저 밑에 묵혀있던 약 200kg의 해양쓰레기ㆍ폐기물을 수거하며 바다 속을 깨끗이 치웠다.
바다의 날을 맞아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그동안 환경정화활동에 힘써준 함대 예하 추자도 269운용대에 근무하는 양성열 하사에게 해양 정화활동 유공 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다.
해군 제3함대는 다가오는 5일 지역 해양 유관기관인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합동으로 목포 허사도 인근에서 민ㆍ관ㆍ군 합동 해양 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