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퍼퓸 브랜드 바이레도(BYREDO)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상큼한 시트러스와 달콤한 머스크 향이 매력적인 향수 선데이즈드(SUNDAZED)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선데이즈드는 가장 먼저 만다린(귤)과 캘리포니아 레몬의 상큼한 시트러스 향이 톱 노트로 화사하게 시작돼 뿌리는 즉시 맑고 청량함을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네롤리와 아라비안 자스민의 꽃 향은 강렬하면서도 향긋한 하트 노트(중간 향)를 선사한다. 또 솜사탕 같이 달콤한 화이트 머스크는 피부에 설탕을 뿌린 듯한 달콤함을 은은한 잔향으로 남긴다.
싱그럽고 가벼운 시트러스 계열에 과하지 않은 달콤함을 입혀 무더운 여름철에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자료=신세계인터내셔날] |
바이레도는 선데이즈드의 광고 캠페인을 위해 유명 사진작가 크래그 맥딘(Craig McDean)과 손 잡았다.
크래그 맥딘은 자신의 딸을 모델로 선정해 해안가 태양 아래서 춤을 추고 있는 장면을 연출했다. 강렬한 이미지와 함께 향수의 몽환적인 느낌을 반영한 타이포그래피가 어우러져 자유로운 여름 분위기를 잘 드러냈다.
바이레도 선데이즈드는 오드 퍼퓸 향수 외에 핸드크림과 여행용 사이즈의 헤어 퍼퓸을 한정판으로 함께 선보인다.
제품은 바이레도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전국 바이레도 매장 및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SI빌리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