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정경태 기자 = 완도군은 2019년도 (예비)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사업 공모 및 전남형 예비 마을기업 공모에 3개소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재정지원 사업 및 전남형 예비 마을기업 공모 사업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신청 기업에 대한 현지 실사 후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실무·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는 사업이다.
완도군청 전경 [사진=완도군] |
(예비)사회적기업 신규 지정은 전남 58개 기업이 공모해 28개소가 선정됐으며, 완도군에서는「만나씨푸드(유)」가 선정, 재정지원사업은 「농업회사법인 청해진미(주)」가 지난해 이어 인증 3년 차 재 지정됐다.
전남형 예비 마을기업 지원 사업은 전남 35개 기업 및 단체가 공모해 22개소가 선정됐다.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인건비, 제품 개발, 홍보 마케팅 등 경영 능력 향상 사업비 등의 재정 지원과 경영 컨설팅, 우선 구매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인건비와 운영비, 시설장비비 등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을 통해 보다 많은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확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적극 발굴,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kt336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