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메디포스트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세포 및 유전자치료협회 'ISCT'의 연례회의에 국내 기업중 유일하게 참석해 국내외 임상 경험을 발표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미지=메디포스트] |
ISCT는 1992년 설립된 국제 세포 및 유전자치료 협회로 캐나다에 본부를 두고 있다.
이번 ISCT 2019 연례회의에는 50개국 이상의 대표들이 참가했으며 메디포스트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연사로 초청받았다.
이승진 메디포스트 미국 법인 대표는 30일 '세포, 유전자 치료제의 글로벌 상용화에 대한 규제 효과'라는 주제로 자사의 임상 경험을 발표한다.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DMA), 호주 의약품관리국(TGA) 등 인·허가 규제 당국의 담당자들과 함께 패널토론에도 참여한다.
이 대표는 “무릎골관절염 연골재생치료제 카티스템의 한국 임상 시험과 인·허가 경험, 미국 임상 사례 및 차상위 임상개발 계획, 그리고 일본과 중국에서의 임상 계획 및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각국의 다양한 규제, 승인 프로그램과 이들이 글로벌 상용화 전략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allze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