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천령유치원을 비롯한 관내 8개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생 등 3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건강교육을 위한 건강지킴이 피노키오’ 인형극을 개최했다.
지난 28일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생들을 상대로 어린이 건강지킴이 피노키오 인형극을 공연했다.사진=함양군청제공]2019.5.28 |
이번 공연은 제32회 세계 금연의 날과 제74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인형극을 통해 흡연예방은 물론, 구강보건, 영양, 절주, 신체활동, 감염병 등에 대해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환상적인 애니메이션 레이져쇼로 꿈과 환상의 나라로 문을 연 이날 행사에서 다함께 동요 부르기, 신나는 음악에 맞춘 율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개구쟁이 피노키오의 귀여운 외모와 친숙함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건강교육이 마무리 된 후에도 아이들은 캐릭터 인형과 사진 촬영시간을 가지며 피노키오와의 짧은 만남의 아쉬움을 달랬다.
행사장 입구에서 마련된 ‘건강홍보관’을 운영해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와 구강보건, 감염병 예방, 금연 및 건강생활 실천, 모자보건, 예방접종 등 어린이들과 부모에게 꼭 필요한 건강 관리법을 소개했다.
강기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수준에 맞춘 다양한 기획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