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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평화이음 토요콘서트', 내달 1일 고성에서 열린다

기사입력 : 2019년05월29일 14:27

최종수정 : 2019년05월29일 14:27

2019년 강원도 역점 시책, 평화지역 재생 문화프로젝트 일환
문화공연과 전통시장 연계 시너지 효과 극대화

[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도에서 추진하는 2019년 평화지역 활성화 문화프로젝트 ‘강원도, 평화에 문화를 더하다, DMZ평화이음 토요콘서트’가 오는 6월1일 고성군에서 개최된다.

29일 도에 따르면 매월 첫째 주 토요일 평화지역 5개 군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DMZ 평화이음 토요콘서트는 문화공연과 전통시장을 연계해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고성 DMZ 평화이음 토요콘서트 포스터 [사진=강원도]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보다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지난 4월20일 인제를 시작으로 4회 개최됐으며 매회 1000여 명 이상의 군장병과 지역주민‧관광객이 운집해 열광적인 호응으로 평화지역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고성군 평화이음 토요콘서트는 4월 대규모 산불 피해 이후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천년고성시장에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이는 전통시장으로 관광객‧면회객의 유입을 꾀하고 인기 트로트를 포함한 화려한 라인업을 편성해 산불 피해에 시름하는 고성군 주민을 위로하는 행사로 운영된다.

또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K-POP 스타들이 함께해 고성군에 복무 중인 군 장병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원도 변정권 평화지역발전본부장은 "DMZ 평화이음 토요콘서는 평화지역의 매 주말을 지역예술인들의 문화난장판, 도내 청년예술인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우는 등 침체된 지역 상권이 자발적으로 재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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